이정도 총무비서관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경력

이정도 총무비서관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경력

 

이재명 정부가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며 청와대 이전 준비를 총괄할 관리비서관직을 신설했습니다. 그 자리에 내정된 인물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으로서 원칙 행정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정도 전 비서관입니다. 예산과 조직 관리에 정통한 관료로, 이번 임무는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행정 철학의 연속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정도 관리비서관의 이력과 행정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정도 총무비서관 프로필

이정도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은 1965년 12월 25일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초계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창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2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정도 비서관은 수많은 실무 경험과 정책 이력을 바탕으로 예산, 인사, 조직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총무비서관

이정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총무비서관을 맡아 청와대 예산과 인사, 내부 조직 관리를 총괄했습니다. 이 자리는 통상 대통령과 가까운 측근 인사가 맡는 자리였지만, 이정도 비서관은 연고 없이도 능력만으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부 관행을 대폭 정비하며 예산 낭비를 막고, 공직 사회에 원칙 행정을 실현하는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대통령조차도 연차 일수를 조정받았을 정도로 원칙을 고수했던 일화는 유명합니다.

 

청와대 복귀 준비

이재명 정부가 청와대로 대통령실을 다시 옮기기로 하면서, 이정도 비서관은 그 핵심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복귀를 위한 임시 조직으로 관리비서관직을 신설했고, 이 비서관은 청와대 보수와 공간 재구성을 총괄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약 2~3개월간의 정비를 거쳐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다시 사용될 예정이며, 이정도 비서관은 청와대 재활용이 단순한 복원이 아닌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공간 설계로 이어지도록 조율할 계획입니다.

 

예산·조직 전문가

이정도 비서관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농림수산예산과장, 인사과장,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행안예산심의관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예산과 조직관리 전문가로 성장했습니다.

 

청와대 근무 외에도 국립외교원 파견, 기획예산처와 재정부 장관 비서관 등도 역임하며 정부 운영 전반에 걸친 조율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업무처리가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기재부 내에서는 “이 정도는 일해야 한다”는 말이 유행어처럼 돌기도 했습니다.

 

원칙주의 행정

이정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당시 업무추진비, 청와대 운영비 등에서 예외 없는 집행 원칙을 고수하며 일관된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예산 절감으로 남긴 연가보상비를 활용해 청와대 최초의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는 등 합리적 자원 운용에도 주력했습니다.

 

대통령에게 “전세 살듯이 생활비는 사비로 처리하라”고 조언하고, 생일 선물로 대통령 시계를 요청하는 직원들에게 규정을 이유로 거절한 일화 등은 공직 사회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복귀 후 행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기획재정부로 복귀했다가 명예퇴직한 이정도 비서관은, 약 3년 만에 청와대 이전이라는 특별한 과업으로 다시 국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예산과 조직 관리 경험은 물론이고, 정치권과 일정 거리를 두며 정책에 집중해온 스타일 덕분에 초당적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이전을 ‘집무 공간 회복’ 이상의 상징으로 강조하는 만큼, 이정도 비서관이 이끄는 준비 과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관련 글 더 읽어보기

전현희 국회의원 프로필 | 나이 | 고향 | 남편 | 가족 | 학력 | 경력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경력

주낙영 경주시장 프로필 | 나이 | god 발언 사과 | 고향 | 학력 | 경력

문신학 프로필 | 나이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고향 | 학력 | 경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