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수부 차관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해양수산부 | 학력 | 경력
김성범이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새롭게 임명됐습니다. 해수부의 다양한 핵심 부서를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은 김성범은 국내 해양행정은 물론 국제 협력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입니다. 이번 인사는 해양 신산업과 지역 이전을 가속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 프로필
김성범은 1968년 제주 서귀포시에서 태어나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습니다.
이어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인천대학교에서 물류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해양·물류 전문성을 심화시켰습니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줄곧 해양수산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풍부한 실무 경력
김성범은 해양수산부 내에서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해양정책관, 정책보좌관 등 굵직한 자리를 역임하며 정책 수립부터 현장 행정까지 두루 경험했습니다.
특히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내며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력도 키웠습니다. 단순히 한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해운, 수산, 항만 등 다양한 업무를 아우른 실무형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책기획 역량
김성범은 정책기획 업무에 강점을 보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 실행 과정에서의 정교한 조정 능력은 공직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해수부 내 여러 부처를 거치며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행정 추진 방식이 돋보였고, 대형 해양 프로젝트에서도 중심 역할을 맡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제협력 활동
김성범의 국제적 활동도 눈길을 끕니다.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TOPF) 추가기금 총회 의장으로 11년간 활동하면서, 다수의 국제 포럼과 협의체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조율해 왔습니다.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협상력을 바탕으로 해양 외교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정책 연결고리
김성범의 차관 임명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추진할 실질적 리더로 지목된 셈입니다.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겸비한 김성범은 새로운 정책을 안정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데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조직 내 평가
해양수산부 내부에서도 김성범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복잡한 사안을 조율하는 신중함, 실무자들과의 원활한 소통, 조직 전체를 보는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꼽힙니다.
특히 해양정책실장 재임 당시 보여준 조정 능력은 이번 차관 승진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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