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회의원 프로필 | 나이 | 출국금지 | 고향 | 학력 | 경력 |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 프로필 | 나이 | 출국금지 | 고향 | 학력 | 경력 | 국민의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특검팀에 의해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선교 의원은 해당 지역의 군수를 지낸 인물로, 고속도로 노선과 김건희 여사 일가의 부동산이 얽힌 의혹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수사의 중대 고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선교 국회의원 프로필

김선교는 1960년 음력 9월 18일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에서 행정을 전공한 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행정 경력은 면장부터 시작해 군수,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이어졌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을 통해 중앙 정치에 입성했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여주시·양평군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양평고속도로 논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을 돌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해당 지역에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커졌습니다.

 

김선교는 노선 변경에 직접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김 여사 측과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본인은 노선 변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주장했지만, 국토부가 이미 사전에 대안을 검토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가중됐습니다.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선교는 양평군수 재임 시절 공흥지구 개발사업에도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김 여사 가족과의 연관성이 제기된 사건으로, 군청 공무원 3명이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김선교는 이 개발과 관련해 “장모님 일로 대통령 당선인이 미안해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국금지 배경

김건희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서 정치적 개입이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관련자들을 줄줄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김선교 역시 해당 조치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특혜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강제수사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특검팀은 노선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업체 관계자들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방자치 경력

김선교는 오랜 기간 양평군 행정에 몸담아온 인물입니다. 면장, 과장 등 실무를 거쳐 군수에 세 차례 당선되며 지역 내 입지를 다졌고,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내며 전국 단위 정치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수상 경력 등이 다수 있는 점은 정책 이행 중심의 평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향후 수사 전망

김선교에 대한 수사는 양평고속도로 의혹의 실체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노선 변경 요청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개발 계획에 정치적 의도가 있었는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재산 증가와 연결된 정황이 있는지를 특검이 밝혀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여론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김선교의 향후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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